끄동폭포(Thác Nước CỰ ĐỔNG) 하노이에서 1시간반^^
11월의 어느날..아직도 여기는 가을과 여름의 중간인듯..아직도 덥네
이런날은 또 피톤치트에 둘러싸여 온몸의 세포를 깨우러 가야징~~~
많은사람이 모르는 정말 좋은 포인트~~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고기도 궈먹고 발담그고 잠시 놀다 오기 좋은곳...
가즈아~~~출발...
그리 멀지 않아서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먹고 쉬다가 다시 하노이로 복귀하기에는 딱좋은 위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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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하다.구조.연습곡
This is the what3words address for a 3 metre square location near Sơn Tây, Hanoi.
what3words.com
도착해서 여기가 뭐가 있을까?
그냥 왠 집 하나가 덩그라니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인당 2만동?(1만동?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암튼 얼마 안하니 냅다 주고 올라감...
들어가는 입구에서 여기 뭐가 있을까라는 무기대감으로 올라가는데...와우..
왠걸...올라가는길이 100미터도 안되는데..
곳곳에 개울이 있고..개울옆에는 마치 평상을 일부러 깍아놓은듯 바위가 평평히 잘 되어있당..
돗자리만 깔면 되겠는댕~~^^
시원하니 발도 담그고~ 오랜만에 발장난도 쳐보고...발냄새도 없애고..
맨날로 자연이 느껴져 들어온다...잘왔네...
이번에는 별생각이 없이 와서 그냥 김밥하나 사왔는데..ㅠㅠ
다음에 친구들과 바리바리 싸와서 먹고 물놀이하고 뒹굴뒹굴~~~해야지...
넘 좋네...
오늘처럼 김밥에 아아도 나름 괜찮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에...
벳남에서의 시름과 힘듦도 그냥 쓸려 내려가려는듯하이 좋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폭포!
폭포 앞에서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똥폼도 한번 잡고...찰칵~~
폭포 밑으로 흘러 내려가는 개울물가에 깊게 드리운 나무들 그늘사이에...
오늘도 멍때리며~~~
한주 힘들게 산 내 몸댕이를 자연으로 쓰담쓰담해주고 다시 화이팅하며...
하노이로 복귀...
가즈아...또 인생의 때를 묻히러..
인생 뭐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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