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여행, 특히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네요. 태국에서 가장 높은 도이인타논산을 바이크로 직접 올라가 본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어요. 고도가 높은 곳이라 공기도 참 맑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오니까요.
내눈에는 안보이는 저 초록뱀을 가이드는 바로 알려주는~~
맨발에 슬리퍼로 등산하는 가이드..ㅋ
이곳에 들어가려면 입구에서부터 어디까지 갈껀지 계획을 알려줘야 해요. 정상까지 가려면 300밭의 입장료와 오토바이 주차료로 20밭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폭포 구경이나 하이킹 코스만을 목표로 한다면 입장료는 조금 절약할 수 있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정상까지 올라가 보는 게 좋겠죠?
트래킹 코스는 대략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가이드와 함께라면 폭포도 보고, 나무 위의 뱀들까지 발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커피 나무도 있어서 직접 커피 열매의 맛도 볼 수 있었는데, 달콤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가이드 비용과 입장료를 합치면 대략 250밭 정도였고, 기본 가이드 한명에 10명까지 할수있는데 전 혼자라서 1:1로 트래킹을 했던 덕분에 예상보다 빠르게 코스를 마칠 수 있었어요. 트래킹 후에는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오토바이나 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도 합리적이었죠.
정상에 도달하면, 현재 온도를 알려주는 표시판과 함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여기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보자용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트래킹을 통해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고, 태국의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 한 번쯤은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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